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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심 시리즈

[게임 리뷰] 심시티 게임 리뷰 : 팬들의 생각과는 달라서 망한 비운의 작품

by 쏭쏭킹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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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 심시티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심시티는 심시티 5라고도 불리는 1013년작 심시티 게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최근 2년간 플레이했는데 심시티 4라든지 심즈 시리즈 같은 게임들도 플레이하기 때문에 이 정도 플레이한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심시티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아마도 마지막 작품이 될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실패로 인해서 심시티 개발진이 뿔뿔이 흩어졌으므로 후속작 발매는 거의 불가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게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버그로 확장팩을 구매해서 게임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EA 앱에서는 구매하라고 뜨더라고요,)

 심시티의 런처입니다. 멀티 플레이 모드를 플레이하고 있었다면 '싱글 플레이 모드'라는 글자가 '멀티 플레이 모드'로 바뀌면서 현재 서버를 표시합니다.

 게임 메뉴 화면입니다. 거의 버려진 게임이지만 서버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확장팩이 설치되어있지 않다면 그냥 심시티라고만 나온다고 합니다.

 게임 내부입니다. 심들의 그래픽이 거의 심즈 1 수준이긴 한데 지금 봐도 아주 나쁘지는 않은 그래픽입니다. (특히 전작인 심시티 4와 비교하면...)

 이 게임의 특징은 도시 특성화를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도시를 꾸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카지노를 지어 많은 돈과 관광 효과를 얻거나(물론 엄청난 범죄율을 동반합니다.) 대학을 지어 수많은 연구를 하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죠. 물론 둘을 동시에 실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에드온은 건물에(모든 건물은 아닙니다) 부속 건물을 추가해 성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에드온 기능은 시티즈 스카이라인 2에서도 비슷한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확장팩에서는 학술원 연구와 컨트롤넷을 이용하여 '녹색' 도시를 만들거나 omega와 손을 잡아 공해를 대가로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둘을 동시에 실현하기는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광역은 심시티 4의 큰 지도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도시의 상위 개념으로, 다른 도시들과 육로 및 철도를 통한 교류, 대역사 시설이 있습니다. 이중 대역사 시설은 3개 정도의 도시가 함께 만들어 보너스를 받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광역은 새로 하고 있는 광역이라 아직은 텅 비어 있네요.

 심시티가 실패한 이유는 당시로서는 멀티플레이의 게념을 도시 건설에 적용시키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이기도 하고,(처음에는 멀티플레이 전용이어서 욕을 먹었습니다) 도시 크기 축소 논란(심시티 4의 중간 크기인데 사람들은 대형 크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등으로 인해 맥시스의 심시티 개발부는 사라지고 현재는 심즈만 만들고 있게 되어 버렸습니다.

 총평은 사실 집적 해보면 재미없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팬들이 원하는 방향의 게임이 아니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닐까요.

 오늘의 게임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 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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