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아직도 18이라고 써있는 청소년이용불가 딱지와 약간 짤린 워크래프트 로고가 아쉽긴 하지만 2.0 업데이트로 추가된 '얼어붙은 왕좌' 버전 배경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오리지널에 가까운 UI 배치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크로미움 기반이라고 해서 그런지 최적화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부에서는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높아진 편의성을 좋은 점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2.0 업데이트 이전의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지형 그래픽은 패치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왕 편의성을 개선할 것이라면 더 많은 편의성 개선과 부대 12기 제한이 완화되거나 사라졌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캠페인 같은 경우 높아진 그래픽으로 돋보이는 연출력과 WoW에 맞춰 일부 변화된 점이 눈에 띕니다. 덕분에 지도의 지형이 일부 변경되기도 하는 등 이전에 리마스터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후에 출시된 워크래프트 1, 2 리마스터보다 더 비싼 이유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컷씬같은 경우 기존과 큰 차이가 없지만 새로운 한국어 더빙, 자막으로 기존보다 몰입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을 호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아쉽습니다. 다만 오프닝과 엔딩은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특히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밸런스 개선과 튕김 현상의 수정으로 현재의 평가는 지금 2.0 업데이트 이후 기준으로는 너무 박한 평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시성 낮은 유닛은 확실한 단점이고, 고사양 컴퓨터에서도 나타나는 프레임 드랍과 30프레임 기준 유닛의 애니메이션이 개선되면 좋을 점으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읽어주셔서 (미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