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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해서 오랜만에 여의도에 바람 쐬러 갔다가 63빌딩까지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누워서 쉴 수 있는 소파가 한켠에 준비되어 있길래 누웠다가 한 장 찰칵 찍어봤어요
이미 높은 빌딩들이 많아졌지만 역시 63빌딩의 위엄은 아직 건재하네요 ^^
모처럼 맞이한 힐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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