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외전]Aperture Desk Job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VALVE의 공식 외전 게임인 Aperture Desk Job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게임은 본래 스팀덱의 튜토리얼 격 게임으로써 나왔지만,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료입니다!

  게임을 켜니 반가운 VALVE 로고가 반겨줍니다. 여기서는 'open your mind' 로고는 나오지 않는군요.

  타이틀 화면입니다. '챕터 선택' 란은 게임을 일부 플레이하면 나옵니다. 일종의 저장 같은 개념이죠.

  게임을 시작하면 케이브 존슨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상사 코어 '그래디'가 게임을 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 줍니다. 하지만 완벽한 설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단순히 벽면에 쓰여 있는 버튼들을 순서대로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순서를 틀린다고 페널티도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진행하다 보니 변기에 총알이 들어가서 총알이 마구 발사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터릿의 원형이라고 하네요. (터릿은 포탈 시리즈에서 총을 쏘는 로봇입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몇 달 뒤에 그래디가 터릿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옵니다. 완성품은 조금 더 심플합니다. 즉, 기능이 더 적단 뜻이지요. 하지만 위 스크린샷의 버전과 달리 고장은 안 났습니다.

 

  저는 엔딩을 봤지만 그것도 일종의 스포일러일 수 있어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집에 컨트롤러가 있으면 꼭 해보세요. 얼마 안 걸리고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오늘 스크린샷을 찍기 위해 중간 부분을 '챕터 선택'으로 다시 플레이했는데도 플레이 시간이 1시간이 안 됩니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최근에 플레이해본 재미있는 포탈 외전격 게임을 소개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포탈에 관심이 있거나, 단순히 밸브 게임을 즐기신다면 플레이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