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포탈 2 엔딩 후기 (스포일러 주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어제 포탈 2의 엔딩을 본 것에 대해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어제 쓰려고 했는데 쓰는 걸 잊어서 이제야 씁니다. 그리고 사실상 현재는 포탈 동행자 컬랙션 독점 콘텐츠가 된(원래 Xbox 360) 추가 실험실 'Still Alive'에 대한 공략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럼, 엔딩 후기를 본격적으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고 : 이 포스팅은 포탈 2 게임의 엔딩을 다루고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엔딩의 첫 장면입니다. 교착 상태 해결 버튼을 누르고, 천장이 사라지면 달에 포탈을 설치하는 순간 엔딩이 시작됩니다.

  휘틀리가 달에 설치된 포탈로 빨려 들어가고, 글라도스가 휘틀리를 우주 공간으로 튀어나가게 해 버립니다.

  글라도스가 갑자기 최종보스가 될 것처럼 나오더니, 빨리 가 버리라며 엘리베이터를 위로 올려 줍니다. 그리고 터릿들이 나와 공격할 것 같은 포즈를 취하다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위 사진을 잘 보시면 포탈 2 광고 터릿 편에서 나온 동물의 왕 터릿이 있는데, 터릿들 중 가장 저음의 소리를 냅니다.

  포탈 2의 엔딩곡입니다. 전작의 'Still Alive'에 이어서 이번 게임의 엔딩곡 이름은  'Want You Gone'입니다. 가사와 전곡은 아래에 제가 전에 쓴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https://berasix.tistory.com/entry

[포탈 2] 포탈 2 엔딩곡 Want You Gone

  엔딩을 본 다음에는 쿠키 영상 느낌으로 우주 공간을 떠돌아다니고 있는 '코어 1'(우주 코어라고 부릅니다.)와 휘틀리가 나옵니다.

  엔딩을 본 이후에는 타이틀 화면에서도 우주 코어와 휘틀리가 우주를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포탈과 비슷하게 엔딩을 보면 타이틀 화면이 바뀌는 소소한 요소가 있네요. 역시 게임에 진심을 다하는 밸브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포탈 시리즈를 다 깻으니 기존에 어려워서 그만둔 포탈 1 추가 실험실도 플레이할 수 있겠습니다. 공략으로 만나요!